루비는 동시성 프로그래밍을 위한 다양한 도구를 제공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파이버(Fiber)입니다. 파이버는 루비에서 경량 스레드처럼 작동하며, 비동기 작업을 수행하는 데 유용합니다. 이 글에서는 파이버의 개념, 사용 방법, 그리고 실제 예제를 통해 루비에서의 동시성 프로그래밍을 살펴보겠습니다.
파이버는 루비에서 제공하는 경량 스레드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파이버는 스레드와 비슷하지만, 스레드보다 더 가볍고, 명시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파이버는 주로 비동기 작업을 처리할 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파이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파이버를 생성해야 합니다. 루비에서는 Fiber.new
메서드를 사용하여 새로운 파이버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파이버를 생성하고 실행하는 간단한 예제입니다.
fiber = Fiber.new do puts "파이버가 시작되었습니다." Fiber.yield "첫 번째 값" puts "파이버가 다시 실행되었습니다." Fiber.yield "두 번째 값" puts "파이버가 종료되었습니다." end puts fiber.resume # "파이버가 시작되었습니다." 출력 후 "첫 번째 값" 반환 puts fiber.resume # "파이버가 다시 실행되었습니다." 출력 후 "두 번째 값" 반환 puts fiber.resume # "파이버가 종료되었습니다." 출력 후 nil 반환
위의 예제에서 Fiber.new
를 사용하여 새로운 파이버를 생성하고, Fiber.yield
를 사용하여 값을 반환합니다. fiber.resume
메서드를 호출하면 파이버가 실행되고, yield
지점에서 멈추게 됩니다.
파이버는 비동기 작업을 처리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다음은 여러 비동기 작업을 처리하는 예제입니다.
def async_task(name, delay) Fiber.new do puts "#{name}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sleep(delay) puts "#{name}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Fiber.yield "#{name} 결과" end end fiber1 = async_task("작업 1", 2) fiber2 = async_task("작업 2", 1) # 파이버를 순차적으로 실행 puts fiber1.resume puts fiber2.resume puts fiber1.resume puts fiber2.resume
위의 예제에서는 async_task
메서드를 사용하여 비동기 작업을 생성합니다. 각 작업은 지정된 시간만큼 대기한 후 완료 메시지를 출력합니다. 파이버를 사용하여 작업을 순차적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파이버는 동시성 프로그래밍에서 유용하지만, 장단점이 있습니다. 다음은 파이버의 장단점입니다.
루비에서 파이버는 동시성 프로그래밍을 위한 강력한 도구입니다. 경량성과 명시적 제어를 통해 비동기 작업을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CPU 집약적인 작업에는 적합하지 않으므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이버를 활용하여 더 나은 동시성 프로그래밍을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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