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에서 디자인 패턴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반적인 솔루션입니다. 다양한 언어에서 구현할 수 있는 여러 디자인 패턴 중에서, 데코레이터 패턴은 객체의 기능을 동적으로 추가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입니다. 이 글에서는 루비에서 데코레이터 패턴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데코레이터 패턴은 객체의 기능을 확장하는 구조적 패턴입니다. 이 패턴은 기존 객체의 구조를 변경하지 않고도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해줍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커피에 다양한 재료를 추가하여 여러 종류의 커피를 만드는 상황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기본 커피 객체에 우유, 설탕, 시럽 등을 추가하여 다양한 변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루비에서는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의 특성을 활용하여 데코레이터 패턴을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단계로 진행하며 데코레이터 패턴의 기본 구조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우리가 데코레이트할 기본 클래스를 정의합니다. 이 예제에서는 커피를 기본 클래스로 사용하겠습니다.
class Coffee def cost 5 end def ingredients "커피" end end
위의 Coffee
클래스는 기본 커피의 가격과 재료를 정의합니다. 이제 이 클래스를 데코레이터로 확장해 보겠습니다.
데코레이터 클래스는 기본 클래스와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고, 기본 객체를 포함하여 기능을 추가합니다. 아래는 우유를 추가하는 데코레이터 클래스의 예입니다.
class MilkDecorator def initialize(coffee) @coffee = coffee end def cost @coffee.cost + 2 end def ingredients "#{@coffee.ingredients}, 우유" end end
위의 MilkDecorator
클래스는 Coffee
객체를 인스턴스 변수로 받아 가격을 2만큼 증가시키고, 재료에 '우유'를 추가합니다.
이제 여러 데코레이터를 조합하여 다양한 커피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우유와 설탕을 추가한 커피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class SugarDecorator def initialize(coffee) @coffee = coffee end def cost @coffee.cost + 1 end def ingredients "#{@coffee.ingredients}, 설탕" end end
위의 SugarDecorator
클래스는 설탕을 추가하는 기능을 구현합니다. 이제 이 두 데코레이터를 조합하여 사용해 보겠습니다.
coffee = Coffee.new coffee_with_milk = MilkDecorator.new(coffee) coffee_with_milk_and_sugar = SugarDecorator.new(coffee_with_milk) puts "가격: #{coffee_with_milk_and_sugar.cost}원" puts "재료: #{coffee_with_milk_and_sugar.ingredients}"
위의 코드를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격: 8원 재료: 커피, 우유, 설탕
데코레이터 패턴을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데코레이터 패턴에도 몇 가지 단점이 존재합니다:
데코레이터 패턴은 다양한 실제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데코레이터 패턴은 루비와 같은 객체 지향 언어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디자인 패턴입니다. 이 패턴을 통해 기존 객체의 기능을 동적으로 추가하고, 코드의 유연성과 재사용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데코레이터를 조합하여 복잡한 기능을 구현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 글을 통해 루비에서 데코레이터 패턴을 이해하고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소프트웨어 디자인 패턴은 개발자의 도구 상자에 추가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다양한 패턴을 학습하고 적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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